하실 말씀은 하셔야 마음의 병이 되지 않습니다.
이 곳은 아무 글이나 쓰는 곳 입니다.
문제되는 자료가 있으면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면 정리하겠습니다.

중년의 많은 색깔들

2015.02.12 07:27

접니다 조회 수:41

중년의 많은 색깔들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모두 내 사연이 되어버리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 어린 현장엔
함께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꿈을 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중년은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이다.

마주보며 살아온 사이
상대방의 성격은 내 성격이 되었고
서로 자리를 비우면 불편하고
불안한 또 다른 내가 되어버렸다.

『중년으로 살아내기』
013.jpg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