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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마지막회 내레이션

2019.05.02 10:23

접니다 조회 수:107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낮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  jtbc ' 눈이 부시게' 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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